[HOOC] 아이가 거짓말을 하면 속상하죠. 피노키오도 아니고.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데. 그런데 거짓말 하는 아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아주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거짓말하는 아이들은 기억력이나 사고력 등이 뛰어나고 합니다.

영국 텔레그래프가 세필드대학의 연구 결과를 인용했는데요. 이 대학 심리학과 연구팀은 135명을 테스트한 결과 거짓말 하는 아이들이 기억력과 사고력 등이 다른 아이들보다 뛰어나다고 나왔답니다.

왜 일까요? 거짓말을 하게 되면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한 말을 기억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머리를 굴리다보니 자연히 능력이 키워지는 것이라는 설명이죠.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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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이 실험을 위해 6~7세 아이들에게 가짜 일반상식 테스트를 했습니다. 상식문제 카드 뒷면에 정답을 적어 놓고 아이들이 이를 볼 수 있는 시간을 일부로 줬죠. 그리곤 이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정답을 보고서도 안본 척 했다고 합니다.

거짓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사고력 테스트를 별도로 했는데요. 거짓말을 하지 않은 아이들보다 뛰어났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어린이 임상심리 저널에(Journal of Experimental Child Psychology)에 실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