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세현 객원 에디터] 일본 RPG게임 명가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하고 아이덴티티모바일(구 액토즈)이 국내 서비스를 맡은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이 9월 1일 전면 유료화됐다.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은 일본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중인 3D MMORPG로서, OBT기간 한국 현지화에 엄청난 공을 들임으로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나 OBT 1주차에는 PC방 점유율 8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덴티티 모바일은 유료화 가격은 ‘한달 정액제 19.800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기 온라인RPG WoW(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동일한 가격.

유료화를 하루 앞둔 지난 달 31일, 결제에 대해 유저들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동향을 살펴본다.

▶ 인벤 및 TIG등의 커뮤니티 - 일단 1개월은 지르고 지켜보자.

인벤, 디스이즈게임 등의 웹진 유저들은 유료화에 긍정적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컨텐츠를 즐기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지루하다 VS 충분히 감내하고 할만한 게임이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제기되는 문제로 3개월 사전결제 치고는 보상이 탐나지 않는 다는 지적이 있는데,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은 철저한 전면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기 때문에 게임 밸런스에 지장을 주는 보너스 아이템 지급은 없다는 원칙을 지킨 것으로 사료된다.

다수의 유저들이 한달 결제를 진행하거나, 사람들의 추이를 보고 결정한다는 의견을 내비친 만큼 이후 유저 수 파악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 안한다.

파이널판타지 관련 광고성 글 때문인지는 몰라도, 디씨 인사이드의 파판14에 대한 인식은 좋지 못했다.

큰 이견 없이 다수의 의견은 할 필요가 없다로 좁혀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매칭 시스템’이다. 파이널판타지 14 온라인을 플레이하면 ‘던전’을 여러번 돌아야하는데, 랜덤 매칭이다보니 입장에만 십수분이 걸린다는 것. 이 문제는 추후 서비스에서도 개선될 문제로 꼽힌다.

다수의 유저들이 정액제 결제 의향은 있으나 ‘과연 투자할만한 게임인지; 신중한 입장을 취한다는 것이 걱정되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시작된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의 유료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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