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미국 여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의 음주 운전 상황을 생중계하다가 체포됐다.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랜드 경찰은 지난 10일 음주 운전을 하면서 생중계라는 엽기 행각을 벌인 여성 휘트니벨을 붙잡았다.

벨은 동영상 스트리밍 스마트폰 앱인 ‘페리스코프’를 통해 음주 운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전파했다.

벨은 스스로 취했으며 타이어가 펑크났다고 반복해서 말했다. 또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놀란 페리스코프 앱 이용자들은 앱에 경고 메시지를 남겼고, 일부는 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다른 사람을 해치기 전에 음주 운전을 멈추라고 경고했다.

경찰은 한동안 페리스코프 사용법을 몰라벨의 소재 파악에 곤란을 겪었지만, 한 젊은 경관의 도움으로 페리스코프 영상을 본뒤 길거리에서 헤매는 벨을 찾아 검거했다.

벨의 차는 결국 도로 가장자리를 들이받아 앞바퀴의 타이어가 터진 상태.

벨은 음주 운전 측정 통과에 실패한 뒤 곧바로 지역 구치소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