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선진 객원 에디터] 뭔가를 속이거나 숨기려 할 때 하는 행동을 관찰하면 그 사람이 거짓된 행동을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다. 미국 폭스뉴스가 행태심리학자 마르크 살렘의 의견을 토대로 보도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일관성 없는 행동 = 평소 조용하던 사람이 갑자기 활기를 띠기 시작하거나 활기차던 사람이 갑자기 차분해지면 살렘은 ‘위험신호’라고 언급합니다. 또 빠른 속도로 부드럽게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을 신중하게 고르거나 혹은 딱 부러지게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평소의 태도가 바뀌었다는 것은 속임수를 쓰려는 신호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눈을 빤히 쳐다본다 =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 때 상대방의 눈에서 눈길을 떼게 됩니다. 그런데 만일 누군가 당신을 빤히 쳐다보면서 이야기를 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 말을 듣지 않고 있는 것이거나 당신의 신뢰를 얻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을 가린다 = 기침을 하거나 목을 가다듬는 등 입을 가리는 모든 제스처는 그 사람이 무언가를 숨기려 하는 중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깨를 늘어뜨리고 등을 구부린 자세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사자가 자신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갑자기 짓는 미소 = 진짜 미소를 지으면 얼굴 전체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눈은 빛나고 뺨과 눈썹이 입 꼬리와 함께 위로 올라가지요. 이런 미소는 사라지는 데 몇 초가 걸립니다. 하지만 가짜 미소는 한 순간에 나타나고 순식간에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