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린 시애틀매리너스의 이대호. [사진=AP 뉴시스]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린 시애틀매리너스의 이대호. [사진=AP 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이대호(34 시애틀매리너스)가 0의 균형을 깨뜨리는 적시 2루타를 쳐냈다. 이대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득점권 상황에서 때린 적시타로 이대호는 2경기 연속 타점까지 올렸다.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고, 로드리게스의 7구 94마일 높게 형성된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찬스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이대호는 7회말 1사 1,2루에서 로드리게스의 초구 92마일 패스트볼을 통타해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이대호의 2루타 한 방으로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보스턴 선발투수 로드리게스는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양 팀은 8회말 현재 1-1로 팽팽하게 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