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환경부가 2일 아우디ㆍ폴크스바겐 32개 차종에 대한 인증취소와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미 해당 브랜드 차량을 구매한 기존 고객들이 향후 원활하게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재인증을 신청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도 그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고객 AS를 책임지고 있는 딜러사들이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 인증취소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환경부의 인증취소 처분은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차량의 운행 및 보증수리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환경부 역시 이날 질의응답을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는 운행정지나 중고차 거래 제한과 같은 별도의 불이익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34개 차종 79개 모델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 하는 만큼 수개월이 걸릴 것이란게 업계의 관측인 만큼 재인증 기간을 버티지 못한 딜러들이 발생하게 되면 기존 고객에 대한 사후관리는 불투명해질 수 밖에 없다는게 업계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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