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올해 상반기 증시관련 대금이 1경 4196조원으로 전년대비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사를 통해 처리된 증시 관련 대금이 1경 4196조원(일평균 117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경 1134조원)보다 27.5% 증가했다.

예탁원은 증시관련 대금 증가에 대해 “매매결제대금과 예탁증권원리금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금 종류별로는 매매결제 대금이 작년 동기보다 31.81% 늘어난 1경 2249조원이었고, 예탁증권 원리금은 8.1% 증가한 1389조원이었다.

매매결제 대금 중에서는 장외 환매조건부채권(레포ㆍREPO) 결제대금이 작년 동기보다 43.2% 증가한 9490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예탁증권 원리금은 채권 등 다른 예탁증권의 원리금이 감소했으나 전자단기사채 원리금(939조원)이 19% 증가하면서 작년보다 늘었다.

한편 예탁원을 통한 증시관련 대금이란 자본시장에서 종합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탁원의 업무를 통해 처리된 자금을 말한다.

채권ㆍ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채권ㆍ양도성예금증서(CD)ㆍ주가연계증권(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의 설정ㆍ환매ㆍ분배금과 기타 증권대차ㆍ일중RP상환대금 등이 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