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시동’…내년 하반기 인증 목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안동시가 만들어 갑니다.”

경북 안동시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발걸음을 내디뎠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ChildFriendlyCities)‘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의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말한다.

아동을 위한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추고 지속해서 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 정책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한국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를 실천하고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2026년 하반기 목표로 추진한다.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는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 효과적 조정, 아동 친화 공간 조성 등이다.

시는 평가 영역을 충족하기 위해 ‘안동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향후 아동 친화 도시 표준조사 및 아동 참여 체계, 정책조정 기구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동은 안동시 미래이자 희망이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세대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아동 친화 도시에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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