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대구 5개 군부대 앞에서 부대 이전 최적지 상주 홍보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 오는 3월 대구 도심에 있는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을 앞두고 경북 상주시가 막 비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다. 국방부는 지난달 이전 예비후보지로 대구 군위군, 경북 영천시, 상주시 등 3곳 선정했다.
상주시는 12일 오전 7시부터 추운날씨도 아량곳없이 1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상주가 딱이군(軍)!’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열렬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 기관단체 회원,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주가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들고 대구 시민과 이전 대상 군인들에게 상주시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상주가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가지고 대구시민 및 대구시 이전 대상 군인에게 △교통 여건, △의료 여건, △교육 지원, △제대군인의 노후 보장, △복지 지원 등 상주시의 강점을 내세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군부대 유치야말로 민군 상생을 통해 경상도의 뿌리인 상주시의 옛 영광을 되찾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하늘이 내려준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예나 지금이나 지리적 군사전략 요충지인 상주로 군부대가 이전한다면 국가안보와 국방력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말했다.
현재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의 상주 유치가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상주시의 새 미래를 여는 결정적 기회라며, 상주시 출향인과 상주시민 5만 5000여 명이 서명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돼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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