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기록적인 폭염과 브라질 올림픽을 모멘텀으로 편의점 종목의 하반기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편의점주가 고가의 선물세트와 상품권 판매비중이 적기 때문에 9월 시행되는 김영란법에 자유로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브라질 올림픽과 기록적인 폭염은 3분기 편의점주의 실적 호조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채널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량 구매 패턴 변화로 안정적인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수익성 높은 독자상품 (PB, 차별화 상품)과 즉석식품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질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에 대해서는 100% 순수 편의점 업체로서 편의점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고, IT와 모바일 등을 활용한 운영 및 관리가 편리한 POS 시스템과 선도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점포 출점과 함께 핵심 카테고리인 식품 부문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자리수
대의 동일점 성장률과 10%대의 매출 증가율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장기적인 편의점 성장성에 배팅한 투자자들은 동사에 대한 관점을 보수적으로 전환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GS리테일에 대해서도 중장기 성장동력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양지혜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안정적인 편의점 본업과 함께 중장기 신채널 성장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GS리테일은 전략적으로 신선식품 및 간편식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편의점의 점당 매출액 상승과 GP마진율 개선에 긍정적 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관측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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