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석 셀트리온 대표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공]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공]

[헤럴드경제(송도)=최은지 기자]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는 25일 “10개 절도 신약 라인업이 올라가고 있는데 그중에서 4개는 올해 임상에 들어간다”며 올해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데이터가 좋고 몇몇 글로벌 제약사들이 저희 신약에 대해 관심을 보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서 대표는 이날 주총 의장 진행 발언을 통해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은 불안정한 정세와 더불어 국내 정치적 변화, 미국 관세 이슈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 또한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셀트리온은 작년 합병 후 과도기를 지나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요 제품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신규 제품 판매 개시, 축적된 기술력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약 개발 등 탄탄한 성과 및 미래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22개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8년까지 9개의 ADC 신약과 4개의 다중 항체 신약 등 총 13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자본준비금 감액 ▷서정진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의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 5개 안건을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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