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 과일썩음병. (봉화군 제공)
모종 과일썩음병. (봉화군 제공)
모종 과일썩음병. (봉화군 제공)
모종 과일썩음병. (봉화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이 수박 농가를 위해 세균성 과일 썩음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세균성 과일 썩음병은 최근 4년간 봉화군에 발생하지 않았지만, 발병하면 치명적인 병해로 수박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병을 일으키는 균은 ‘Acidovorax citrulli’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퍼진다.

씨앗을 통해 전염될 수 있어 씨앗 소독이 중요하다.

모종을 살 때는 받자마자 이상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감염된 모종을 심을 경우 곁순 제거 작업 시 즙액을 통해 급속히 전염되므로 정식 전 꼼꼼한 모종 관찰이 병 예방의 핵심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진단실에서 과일 썩음병 진단키트를 갖추고 농가가 병에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자 소독과 모종 점검이 병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과일 썩음병 미발생을 목표로 농업인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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