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 거래액·매출 3년 새 3.6배 성장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거래액과 매출이 3년 새 3.6배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 서비스 에이블리는 2년 연속 흑자에 이어 여성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로 연간 거래액 2조원을 돌파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이날 2024년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3343억원을 기록했다. 3년 전인 2021년(935억 원) 대비 약 3.6배 성장했다. 2022년(1785억)과 비교해 2배 가까이(87%) 성장했다. 거래액은 2조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뷰티, 푸드, 라이프 등 확장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에이블리 셀러스(오픈마켓 형식)가 속한 서비스 매출은 1891억원으로 전년(1332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에이블리 풀필먼트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가 포함된 상품 매출은 전년(1263억원) 대비 15%가량 성장한 1451억원이었다.

신사업 분야 실적도 긍정적이다. 2023년 하반기 처음 선보인 남성 패션 앱 ‘4910(사구일공)’의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은 1분기 대비 560% 증가했다. 월 사용자 수는 170만 명을 기록했다. 일본 쇼핑 앱 ‘아무드(amood)’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올랐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여성 스타일 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에이블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성과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한계 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강력한 AI(인공지능) 기술력, 방대한 양질의 취향 빅데이터, 전문성을 보유한 팀을 필두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