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33) 씨가 오는 주말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통령 가족에 대한 테러 모의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늦은 오후 ‘이 대통령의 가족을 테러한다는 내용의 모의글이 SNS에 올라왔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해당 게시글은 ‘일거에 척결’이라는 카테고리로 올라왔으며, 동호 씨의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곳의 지도 사진과 함께 예식 일시를 거론하며 “진입 차량 번호를 딸 수 있겠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통령 측은 동호 씨의 결혼을 최측근에게만 알리고 비밀리에 결혼식을 준비했으며, 극소수만 초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호 씨는 불법 도박, ‘젓가락’ 댓글, 성매매 의혹 등으로 대선 기간 중 야당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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