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누진세 완화 이후 한국전력의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2.48%내린 5만 9100원에 거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우리나라 전기요금이싼 편이라고 볼 수 없다며 누진제가 완화돼도 한국전력의 주가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누진제 완화로 주택용 평균 전기요금이 5%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한전의 연간 영업이익은 4천58억원 감소한다“며 ”이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14조원)에 비하면 그리 큰 부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더구나 평균 단가가 5% 하락하더라도 주택용 전력판매량이 5.3% 늘어나면 단가 하락의 영향은 100% 상쇄된다“고 덧붙였다. 주택용 전력판매 수익의 비중이 낮은 데다 전력소비가 증가해 단가 하락에 따른매출 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천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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