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던지기 국내 랭킹 1위인 예천군 직장운동경기부 남태풍선수 [예천군 제공]
창던지기 국내 랭킹 1위인 예천군 직장운동경기부 남태풍선수 [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최근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예천군을 스포츠 도시로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년째 양궁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김제덕 선수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각각 거머쥐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며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제덕 선수{예천군 제공]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제덕 선수{예천군 제공]

육상 부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창던지기 국내 랭킹 1위인 남태풍 선수는 이달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배유일 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불과 2m 차이로 아깝게 은메달을 따내면서 멋진기량을 펼쳤다.

예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 남·여 2팀을 비롯해 육상 100m,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10종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제덕 선수, 육상 100m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 선수 등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스포츠 도시 예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값진 메달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을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선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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