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시 청소년 우정 잇는 특별한 만남

“안동에 캠프 온나!” 29~31일까지 안동시 일원서 개최

안동·서울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 ONNA(온나)!’ 포스터[안동시 제공]
안동·서울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 ONNA(온나)!’ 포스터[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서울 청소년이 함께하는 여름 교류 캠프가 29일부터 31일 까지 2박 3일간 안동시 일대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 ONNA(온나)!’는 지난 3월 말 안동 산불 당시 서울 청소년들이 보낸 응원의 손 편지에서 시작된 인연을 계기로, 서울 친구들에 대한 감사의 화답이자 교류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행사는 양도 시 청소년 30명이 함께 참여해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지역 문화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서울 청소년들을 환대하고 안내하는 지역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해야 할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영식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월영교 탐방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세계문화유산 중심의 역사탐방 ▲안동사과 오란다 만들기 ▲하회탈 장식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동 청소년 가정에서의 1박 홈스테이와 안 동시청소년수련원 단체 숙박도 포함돼 있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재열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와 지역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기회”라며, “안동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를 주도적으로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긍심과 정조 의식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