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명물로 부각되는 안동구시장 문화의 거리[헤럴드 DB]
안동의 명물로 부각되는 안동구시장 문화의 거리[헤럴드 DB]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가 구 시장과 중앙신시장을 잇는 공동주차장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전통시장 접근성과 보행 안전을 높여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54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주차장 규모는 150면(노면)이다.

현재 중앙신시장·구 시장 인근에는 공영주차장 290면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주말과 장날에는 수요를 맞추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게다가 구 시장과 중앙신시장 간 도보 연결성 부족, 골목길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시는 주차장 진입로와 주변 교통 여건을 종합 검토해 대상 부지를 선정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 주차 편의성과 양측 시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안동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 시장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만들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