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와 협력 통해 112억 원 예산 절감…사업 적기 개통 기반 마련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청주시와 ‘충북선 고속화-청주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입체교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호남권과 강원권을 잇는 한반도 X축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해 약 2조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청주공항에서 충북 제천시까지 85.5km 구간을 복선전철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선 고속화 철도와 교차하는 청주산업단지 진입도로를 박스구조물 형태로 시공한 뒤 상부에 흙을 쌓아 철도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확정하고, 구조물 설계·사업비·철도시설물 유지관리는 공단이, 구조물 시공 등 기타 제반 업무는 청주시가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해당 교차구간은 도로 상부를 철도 교량으로 횡단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었으나, 공단은 대규모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교량 방식 대신, 경제성·시공성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안 검토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 1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청주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적기 개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모범사례이자, 정부의 적극행정 기조를 반영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주시와 긴밀히 소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