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동거 여성을 폭행하고 집에 침입한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법 속초지원은 전날 상해, 협박, 주거침입 등 혐의로 청구된 강원 고성경찰서 소속 A 경위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A 경위는 2023년 말부터 지난 7월까지 동거하던 여성을 10여차례에 걸쳐 폭행하거나 협박하고, 동거하지 않던 시기에는 집에 함부로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위는 연인과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하는 한편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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