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원사업 성과로 봉사영역 확장…공동체 결속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11일 육군 제50사단 영주대대를 방문해 수제 초코칩 쿠키 300개와 허브차 150봉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영주시 여성 자원봉사대(대장 권오순)가 함께 참여해 아침 일찍 센터 급식조리실에서 직접 준비했다.
애플민트, 로즈마리, 라벤더 허브차까지 정성껏 담아낸 이 활동은 지역민이 군 장병에게 전하는 작은 위문이자 격려의 메시지였다.
특히 최근 영주시의 지원으로 자원봉사센터 급식조리실 환경개선이 마무리된 뒤 처음 진행된 제과·제빵 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반찬 조리에 머물렀던 봉사 활동을 확장해 제빵 분야까지 넓히며, 앞으로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과 군 장병을 아우르는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오순 여성 자원봉사대 대장은 “많은 양의 쿠키를 한꺼번에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장병들에게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함연화 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군과 지역사회 간 신뢰와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
군 장병에게는 지역의 따뜻한 응원이, 시민들에게는 군의 존재가 더 가깝게 다가오는 경험이 돼,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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