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시 선제적 경보·대피 명령 강화…기관 간 협업체계 점검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강원도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3일 동해시 대회의실에서 ‘원거리 해양 사고 안전관리 특별 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해양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해어업관리단, 어선안전조업국(속초·동해·울진·포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수협(속초·동해·후포·구룡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 방안, 기상 악화 시 이동·대피 명령과 이행 절차,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동해해경은 회의에서 원거리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는 구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상 악화 빈도가 높아 선제적 경보 발령과 조기 대응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참석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기상 악화 시 ▲선제적 경보 발령 ▲조업 자제 유도 ▲이동·대피 명령 철저 이행 ▲안전장비 구비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광활한 동해(바다) 를 빈틈없이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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