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관광객 버스 지원 시범 운영…가을 관광객 유치 ‘청신호’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가을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 교통 지원에 나선다.
군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울진 여행 버스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차·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찾는 25명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관광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1인당 5천원만 부담하면 6시간 동안 관광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울진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울진군은 이번 지원책이 관광객 유치 확대와 함께 숙박·식음료 소비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금강소나무숲길, 왕피천케이블카, 성류굴 등 대표 관광지와 SNS ‘핫플레이스’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시범 운영 성과를 분석한 뒤 본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단체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광버스 이용 신청은 최소 3일 전까지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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