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림동 697-20번지 일대 자치구 공모 방식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서울시 통합심의 통과…인근 신림7구역과 연계해 ‘난곡공동 생활권’조성 기대
관악구 최초 ‘공공관리’ 모아타운 방식…주택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추진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6일 서울시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림동 697-20번지 일대(행정동: 난곡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신림동 697-20번지 일대는 목골산 인근의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지만, 경사가 심하고 지형이 고르지 않아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말 ’공공관리‘ 방식의 모아타운으로 선정되어 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해당 지역에 면적 41,569.3㎡ 규모로 제1종 및 제2종(7층)→2종으로 종상향하여 1056세대(임대 253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구는 파크골프장 및 난향공원 등 주변 공원과 연계해 보행 도로를 조성함으로써 자연 친화성과 공공성도 함께 확보하였다.
특히, 해당 지역은 인근 신림7구역 재개발 구역과 인접해 있어,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난곡 공동생활권‘이 조성되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공관리 방식의 모아타운 중 관악구에서 첫 번째 성공한 사례가 된 것은 주민들의 높은 개발 의지 덕분”이라며, ”반지하 주택 등 노후 저층 주거지가 많은 관악구에서 주택 정비사업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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