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계속운전 첫 시작”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13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리 2호기 적기 재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원전 2호기 계속운전을 승인한 직후 낸 보도자료에서 “고리 2호기가 계속운전을 위한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됐음을 확인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수원은 2030년 이전 운전 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원전 10기를 대상으로 계속운전을 추진해온 가운데 이번 허가가 향후 국가 에너지 및 산업 정책 측면에서도 상당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설비 개선을 마치고 규제 기관의 정기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2026년 2월 고리 2호기를 재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계속운전은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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