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허위…특검이 그냥 뒀겠나”

12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12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정치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명되는 데 대해 “저질 물타기 정치공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실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 의원에 대한) 금품수수 의혹 관련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원실은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수천만 원 금품에 명품 시계까지 수수했다고 지목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등 민주당 의원들과 (나 의원을) 5인으로 묶어 열거하는 것 역시 금품수수 의혹의 외관을 인위적 작출(외관을 의도적으로 꾸미는 행위)하는 것이므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했다.

또 “나 의원에게 만약 조금이라도 문제 소지가 있었다면 특검이 지금까지 아무 조치 없이 그냥 뒀겠나”라고 반문한 뒤 “‘민주당 정권 하명 특검→특정 편향 매체 보도→민주당 정치인의 인용→편향 매체 재확산’을 통해 민주당 정치인들과 민주당 정권 하명 특검, 특정 편향 언론이 반복하고 있는 거짓 여론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가담하는 것에 대해 일체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