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포항시장 출마 예정자인 안승대(55)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4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북콘서트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재근 전 행정안전부 차관의 축사,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 격려사, 강병규 전 행안부 장관·김두겸 울산시장·이강덕 포항시장 등의 축하 영상을 상영했다.
안 전 부시장의 자서전 ‘도시 오딧세이’는 포항에서 태어나 경주·대구·서울·세종·울산을 거쳐 다시 고향 포항으로 돌아온 긴 여정과 행정가의 삶, 그리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도시’를 향한 포항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
어머니의 편지로 시작하는 프롤로그와 1부 도전과 용기, 2부 위대한 도시, 3부 미래로 열린 포항으로 구성했다.
그는 저자 영상에서 공직의 길과 고향 포항에 대한 애정,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의 모습을 담아 관객에게 전했다.
북콘서트는 개그맨 심현섭 씨와 포항 송도초등학교 동창인 권현주 씨가 진행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고교 은사인 박상진 선생이 무대에 올라 그를 ‘의지력·결단력·실행 능력을 고루 갖춘 제자’라고 소개한 후 고된 입시에도 스스로 자신을 단련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안 전 부시장의 어머니가 무대에 올라 편지로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시간을 되짚었다.
이날 한 참석자는 “정치인을 보기보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만난 시간이었다”며 “따뜻하고 오래 남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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