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사진)는 ‘2025년 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각 동 주민자치회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구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다. 2011년부터 시행됐다.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 표창과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2지난해 사업 공모에는 총 155건의 주민 제안이 접수됐다. 위원회 심사와 주민 6736명의 투표를 거쳐 최종 29건(총 17억 5720만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차량 등 사고위험을 줄이는 ‘주민들이 안전한 허준공원 가는 길’, 구립도서관 이용 시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논슬립 강서구 도서관’ , 레이더를 활용한 도로하부 정밀조사 ‘지반침하 점검 및 예방’ 등이 있다.
아울러, 무더위 그늘막 추가 설치, 전통시장 출입구 주차 안내판 설치, 빗물받이 담배꽁초 거름망 설치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선정했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는 2026년 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2억 원 늘린 총 20억 원으로 확대해, 주민 삶과 밀착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나갈 방침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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