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파크골프부터·카페형 휴식 공간까지… 일상 속 머무는 경로당

마포구,‘맘카페·빠카페·할카페’ 세대별 맞춤형 공간 조성

실내 스크린 골프장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이다.
뒤로는 개소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실내 스크린 골프장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이다. 뒤로는 개소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일 어르신을 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할카페’를 개소, 어르신이 일상 속에서 편안히 머물며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에 문을 연 ‘할카페’는 마포구 백범로 24, 213호에 조성됐으며, 약 83㎡ 규모다.

‘할카페’의 정식 명칭은 ‘노고산파크골프경로당’으로,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을 도입해 기존 경로당과 차별화된 여가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스크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존을 비롯해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형 공간과 바둑·장기·휴식 소파 등을 갖춘 여가 공간이 함께 마련돼 어르신의 다양한 일상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날씨나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은 어르신의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7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할카페는 스크린 파크골프를 비롯해 휴식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마포구의 새로운 어르신 여가 공간”이라며 “할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어르신의 일상이 더 건강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공간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지난달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 내에 남성 양육자를 위한 전용 공간 ‘빠카페’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맘카페’ ‘빠카페’ ‘할카페’로 이어지는 세대별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