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연수구가 수십 년간 방치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공원으로 조성했다.
구는 최근 연수동 비류근린공원과 동춘동 농원근린공원(농원마을지구)을 각각 준공했다.
이번에 조성된 두 공원은 일제강점기(1944년)와 60년대(1966년)에 각각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예산 문제 등으로 수십 년간 조성되지 못했던 곳이다.
연수동 산56-5번지 일원에 조성된 비류공원(6만2936㎡)은 약 80년간 고물상과 무허가 건축물 등으로 인한 산림훼손이 심각했던 곳이다.
이에 구는 2018년부터 3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체험원을 품은 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비류근린공원은 잔디마당과 철쭉동산, 전망데크 등 자연친화 시설을 갖췄으며 공모를 통해 확정된 ‘비류’라는 명칭과 함께 지역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동춘동 199번지 일원의 농원근린공원(4만1722㎡) 역시 1966년 공원 지정 이후 60년 만에 완공됐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2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잔디마당과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 청량근린공원과 하반 학나래근린공원을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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