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서삼광 기자]‘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핵심지역 ‘마계’의 문이 열렸다. 지난 11년간 설정과 유관지역이 공개된 뒤 기대감을 높인 지역인 만큼 향후 ‘던전앤파이터’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넥슨과 네오플은 1일 8시간에 걸친 점검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5. 마계’를 선보였다. 핵심 콘텐츠는 신규 모험지역과 최고레벨 확장, 이에 따른 아이템 수집(파밍) 체계 개선 등이다.이용자들은 ‘마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던파’의 각종 사건의 핵심지역이고, ‘시즌4. 대전이’ 이후 약 3년여 만에 추가된 대규모 업데이트기 때문이다.
▲마계의 거점 마계 주둔지(사진출처=던전앤파이터 공식홈페이지)‘던파’는 지난 3년간 캐릭터 밸런스와 내부 시스템 강화를 목표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이 덕에 접근성과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부족한 최고레벨 콘텐츠가 발목을 잡아왔다. 흥행성적표는 최고를 유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콘텐츠를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는 높았다.이에 대한 ‘던파’ 개발사 네오플의 대답은 ‘마계’ 업데이트였다. 신규지역과 파밍 시스템, 최고레벨 상향으로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계획은 지난 6월 14일 넥슨과 네오플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한 간담회에서 밝혀졌다. 당시 계획에는 오는 9월 까지 ‘시즌서버’ ‘남마법사(남법사)’ 신규전직, ‘시즌5. 마계’를 선보이겠다는 것이었다.‘마계’ 업데이트에 앞서 추가된 ‘시즌서버’와 ‘남법사’ 신규 전직 등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던파’는 계절적으로 강한 여름시즌에 PC방 5위권에 꾸준히 등재되며 업데이트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마계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보스(사진출처=던전앤파이터 공식홈페이지)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업데이트 ‘마계’가 업데이트돼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새로운 이야기와 파밍 시스템은 이용자들이 요구했던 콘텐츠니 만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에픽’ 등급아이템의 부가효과는 큰 관심사로 떠올랐고, 오는 10월 13일 업데이트가 예고된 ‘루크 레이드’도 예정된 만큼 과거의 인기를 뛰어넘는 신고점을 찍을지 향후 행보가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호평과 기대감이 주를 이뤘으나 불만의 목소리도 존재했다. 공개된 ‘에픽’ 등급 장비의 부가효과가 일부 캐릭터를 지나치게 강하게 해줄 것이라는 의견이다. 지난 몇 년간 줄여온 캐릭터간의 성능격차가 다시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상시 캐릭터 밸런스 도입 안내문(출처=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이에 대해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는 상시 캐릭터 밸런스 패치를 약속한바 있으며, ‘캐릭터 리뉴얼’과 ‘캐릭터 밸런싱’으로 나누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격차를 줄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또, 서비스 기간 11년을 넘어서면서 뜸해진 신규 이용자 확보도 네오플과 ‘던파’가 풀어야 하는 숙제다. ‘마계’ 업데이트가 최고레벨 캐릭터를 보유한 사람을 타깃으로 해 상대적으로 신규 이용자 확보에 끼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이다.물론, 던파는 네이버 게임 검색어 3위권에 단골로 오를 만큼 인기를 유지하는 중이지만, 향후 11년을 위해서는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준비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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