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서삼광 기자]웹젠이 ‘뮤 레전드’를 기대하는 이용자들과 두 번째 만남을 시작한다. 1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이후 약 4개월여 만인 1일 두 번째 테스트를 시작한 것. 지난 테스트에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2차 CBT과 정식 서비스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뮤 레전드’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쿼터뷰 시점의 핵앤슬래쉬 장르의 액션 MMORPG다. 웹젠은 올해 초 게임을 소개한 뒤, 곧바로 1차 CBT를 통해 이용자와 첫 만남을 가졌다.당시 테스트는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단숨에 기대작 반열에 입성했다. 첫 공개 버전인 만큼 운영과 콘텐츠에 부족한 점이 엿보였으나, 게임의 기본인 전투와 성장의 재미를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뮤 레전드 소개 영상(출처=웹젠 유튜브 페이지)1차 테스트로 자신감을 얻은 웹젠은 이번 2차 CBT로 정식 서비스를 위한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차 CBT의 목적도 4개 캐릭터의 밸런스 조정과 최고레벨 콘텐츠의 완성도와 재미를 검증하는 것으로 잡았다.점검의 대상이 된 콘텐츠는 길드시스템 ‘기사단’, 인스턴트 던전 ‘루파의 미궁’, 이용자간 대결(PVP) ‘투기장’, 10대10 PVP ‘정령의 제단’ 등 새로 선보이는 콘텐츠와 1차 CBT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된 콘텐츠와 시스템들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이용자간 협동(커뮤니케이션)과 대립 구조를 담은 콘텐츠를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끈다.1차 CBT에서 지적된 서버 안정성과 콘텐츠 난이도 조절, 이용자 편의성 강화도 점검한다. 이는 최종 조율(폴리싱)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연내 출시를 위한 점검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다.

테스트 목표 달성을 위해 웹젠은 2차 CBT 참여 인원을 5만명으로 정하고, 웹젠 서비스 가맹 PC방에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렸다. 테스트 기간도 1일부터 8일까지로 약 8일간 진행된다. 이는 많은 이용자들을 통해 정식 서비스에 가까운 환경에서 테스트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웹젠 ‘뮤 레전드’ 개발실 홍성진 실장은 “2차 CBT에서 투기장-미궁-유물 등 최고레벨 콘텐츠를 추가해 테스트 할 예정”이라며 “최고레벨 이용자에게 도전이란 목표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성장과 콘텐츠의 물림이 제대로 설계됐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웹젠은 2차 CBT를 종료한 뒤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했으며,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6’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작품소개와 향후 일정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seosk.bet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