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막대한 포상금을 걸고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 사활을 걸었다.
4일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등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총 10경기에서 매 경기 승리할 때마다 300만위안(약 5억136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10경기 모두 이기면 3000만 위안(약50억136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1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3-2로 패배함으로써 3000만위안 전액을 챙기는데는 실패했다.
또한 중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시 6000만 위안(100억272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받는다.
여기에 국제축구연맹에서 지급하는 보너스까지 합치면 이번 월드컵 최종 예선에 받을 수 있는 포상은 최대 1억5000만위안(250억6800만원)에 이른다.
대형 후원사들도 중국 축구대표팀을 후원하기 위해 줄줄이 대기중이다.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창안포드, 나이키, 마파이 타이어, 옌징맥주, 중국핑안보험 등이 대표팀 후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축구협회에서 발표한 후원액을 보면 메인 스폰서는 1년에 5000만 위안(83억5000만원), 공식 스폰서는 2000만 위안(33억4000만원), 공식 공급처는 1000만 위안(16억7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중국축구대표팀의 축구 실력이다.
우선 이번 월드컵 최종 예선 같은 조에는 한국이 있다.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이란, 카타르 등 만만치 않은 상대도 같은조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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