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기금 출연금 가운데 6조45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추가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에서 무역보험기금 출연금 3600억원이 포함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당초 정부 안보다는 400억원 깎인 액수다.
무역보험공사는 이 기금출연금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와 신흥국 진출지원을 골자로 한 무역보험 지원확대 정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중견기업 수출신용보증 확대 6000억원▷중장기성 프로젝트 중소중견기업 지원 6500억원 ▷고위험 신흥국 진출 기업 단기성 무역보험 지원 5조2000억원 규모 등 이다.
수출신용보증 확대를 위해서는 소액보증 때 심사를 간소화하고, 이미 이 제도를이용하고 있는 업체를 위해 감액 기준 적용을 유예해주는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
중장기성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기자재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해외생산기지구축 관련 금융 지원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또 고위험 신흥국 관련 수입자에 대해서는 무역보험 한도를 일괄 증액시켜주기로 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무역보험기금 추경은 수출 반등을 위해 노력하라는 국민의 당부인 만큼 추경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무역보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수출 반등에 가장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확대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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