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서 베이징특파원]이란이 중국에 매일 4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기로 중국측과 합의했다고 중국 일간지 참고소식(參考消息)이 보도했다.
이란 국영석유회사의 고위 관계자는 “이란은 중국, 인도, 한국, 일본, 터키 등 아시아 구매자들과 원유 수출 계약을 갱신했다”면서 “특히 매일 40만 배럴의 원유를 중국에 수출하기로 중국측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란산 원유의 양대 구매국은 중국과 인도다. 이중 절반 가량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이 협상 끝에 제네바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이 합의를 통해 이란 원유 금수 조치를 중단하는 대신 6개월간 이란이 하루에 수출할 수 있는 원유 수출 규모를 100만 배럴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 조치로 이란의 원유수출은 크게 늘어났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이란은 원유 매장량 세계 3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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