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까지 5일간 쉴 수 있지만 내년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간 이어진다. 개천절이 끼여 있어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데다 연달아 주말과 한글날이 이어지면서 기본적으로 7일간 쉴 수 있다. 여기에 하루 연차를 쓰면 10일간 황금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정부가 올해 추석 연휴(9월14~18일)를 전후해 휴가를 쓰도록 권장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최장 9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7~8월 여름휴가에 이은 ‘보너스 휴가’인 셈이다.

장기 휴가를 얻은 직장인들은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13~18일 인천공항 예상 이용객은 96만6344명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21.7% 많다.

항공권도 장거리 노선을 찾는 사람이 많다. 9~1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노선 예약률은 100%에 가깝다.

이 같은 분위기는 내년 추석 연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추석은 10월3~5일(화~목요일)이지만 6일(금요일)이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쉰다. 이어 7~8일이 주말이고 9일(월요일)은 한글날로 공휴일이다.

주5일제를 하는 직장인는 연달아 3~9일까지 쉴 수 있다. 추석 연휴 전날인 2일(월요일) 하루만 연차를 쓰면 연휴 기간은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 쉴 수 있다. 그야말로 황금 연휴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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