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경찰서,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지난달 중순 불구속 송치
식자재 및 인테리어 거래처가 건넨 장려금 등 사적 유용 혐의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창업주인 김용만 회장이 회삿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지난달 15일 검찰에 송치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이듬해까지 회사 자금 약 6억원을 빼돌려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회장은 김가네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가공업체 및 협력 인테리어 공사 업체 등이 본사에 지급한 장려금과 거래 수수료 등을 가로채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 회장은 회사 자금 횡령 혐의와 별개로, 술에 취한 여성 직원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준강간 미수)로 구속기소 돼 지난 5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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