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EKC’ 연계로 유럽 내 한인 과학기술인 대상 범정부 정착·유치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유럽 내 한인 과학자들의 국내 복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인재 유치 행사’를 21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미국 중심으로 운영되던 행사의 무대를 사상 최초로 유럽 지역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영입을 위한 범부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 규모의 한인 과학기술 학술대회인 ‘2026 EKC(한·유럽 과학기술학회)’와 연계하여 진행, 유럽 전역에서 활약 중인 우수 과학기술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
어냈다.
행사장에는 국내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4대 과학기술원, 삼성전자 등 우수 기업을 포함한 총 28개 국내 산·학·연 유관기관이 대거 참가했다. 참가 기관들은 유럽 현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기관별 채용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는 한편, 맞춤형 1:1 밀착 커리어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지 인재들이 국내 복귀 시 겪을 수 있는 진로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은 우주항공, 첨단 소재, AI, 방산 등 각 기관의 해외 과학기술인 유치 예정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심도 있는 연구 컨설팅을 진행,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부처별로 개별 추진되던 유치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해외인재 유치 종합지원플랫폼을 고도화해 국내 안착부터 성장까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들이 국내 산·학·연 연구 환경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범부처 통합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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