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겸 모델 배정남이 딸처럼 아끼던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지 불과 10개월 만에 또 반려견과 이별했다.
배정남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나 착하고 이쁜 대원아. 벨 누나 만나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있그레이”라고 적었다.
이어 “누나 아플 때 너가 많이 위로하고 도와줘서 고맙데이. 벨 옆에 늘 대원이가 있었네. 이제 아프지 말고 푹 쉬그레이. 고맙다 대원아”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정남이 반려견들과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던 모습들이 담겼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해 9월 방송을 통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반려견 벨을 먼저 세상에서 떠나보낸 바 있다.
당시 벨은 2022년 8월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피나는 재활 끝에 걸을 수 있게 되었으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배정남은 “재활에 수술에 힘든 일 다 겪고 이겨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하고 이제 좀 편안하게 살기를 바랐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강아지 나라로 떠났습니다”라며 “너무나 착하고 예쁜 딸 벨을 그동안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과 응원과 격려를 많이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전하며 한동안 극심한 펫로스 증후군을 겪기도 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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