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문 앞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문 앞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길을 막은 20대 남성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3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날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지난달 6일 핸드볼경기장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중국 경찰”이라는 욕설을 하며 길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들 3명 모두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3명 중 1명에 대해서만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머지 2명은 구속을 면했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