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강연 중 뇌출혈로 쓰러진 민경욱 전 의원이 지난 23일 자신의 건강상태를 SNS에 알린 후 잇따라 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특히 26일에는 직접 동영상까지 촬영할 정도로 회복된 근황을 알렸다.
민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수술을 앞둔 노모에게 안부를 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일반 중환자실로 옮겼으며,(병원에서는) 후유증 없이 살아난게 기적이라고 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 나온 민 전의원은 다소 살이 빠지긴 했으나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다.
실제 민 전의원은 병실에 있으면서도 ‘부정선거,재선거’ 구호가 적힌 피켓을 촬영해 올리거나 부정선거 관련 주장을 담은 페친들의 글을 공유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민 전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부정선거와 기독교인의 소명’을 주제로 강연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 앵커 출신인 민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으며,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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