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45001 인증 추가 획득…2027년 전국 8개 권역 확대 추진

서울정수·춘천 이어 안전경영 고도화…9월 창원캠퍼스 인증 예정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이 23일 전북캠퍼스 현장에서 여름철 대비 시설 안전 점검을 주재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이 23일 전북캠퍼스 현장에서 여름철 대비 시설 안전 점검을 주재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학교법인과 인천캠퍼스에 대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전 캠퍼스 국제 안전경영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학교법인과 인천캠퍼스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정수캠퍼스와 춘천캠퍼스가 같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추가 인증을 받은 것으로, 대학은 2027년까지 전국 8개 권역대학 모두에 국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이다. 폴리텍은 앞서 2023년 학교법인과 인천캠퍼스가 국내 대학 최초로 국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이를 국제 기준인 ISO 45001 체계로 전환 인증받았다.

인증 과정에서는 안전보건 규정과 실무 절차를 표준화하고 현장 위험성평가 제도를 정착시켰다. 또 협력업체 근로자까지 안전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유해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PDCA(계획-실행-점검-개선) 순환관리 체계를 도입해 안전경영 수준을 높였다.

폴리텍은 오는 9월 창원캠퍼스의 ISO 45001 인증을 추진하는 등 인증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2027년까지 전국 8개 권역대학의 국제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현장 중심 실습교육이 이뤄지는 직업교육기관에서 안전은 교육의 질과 직결되는 기본 조건”이라며 “국제 기준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전 캠퍼스로 확대해 학생과 교직원, 협력업체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배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