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만원 상당 훈련장비 지원

(왼쪽부터) 김희태 함께만드는마을사회적협동조합 사업관리자, 장재혁 한국동서발전 조달협력처장, 김민경 울산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센터장이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직업훈련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 지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왼쪽부터) 김희태 함께만드는마을사회적협동조합 사업관리자, 장재혁 한국동서발전 조달협력처장, 김민경 울산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센터장이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직업훈련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 지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울산 지역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직업훈련에 필요한 950만원 상당의 장비와 물품을 함께만드는마을사회적협동조합에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은 지능지수(IQ) 70~84 수준으로, 장애인 등록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복지 및 고용서비스 분야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에 나서 지난해에는 16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소포장 상품 제작 등 직업훈련에 필요한 공포장기, 소독기, 밀봉기, 작업대와 의자, 3차원 인쇄 전사기, 재단기, 운반 수레, 작업복 등이다. 청년들은 소분·포장, 위생관리, 제품 밀봉, 문자·그림인쇄 등 직무 숙련도를 높이는 데 이를 활용하게 된다.

한국동서발전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인지 특성을 고려해 작업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는 훈련 환경을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