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다이아몬드 302개, 60.52캐럿 사용
‘가을’ 주제 80억 상당 보석·시계 전시도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스위스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피아제’의 ‘아우라 하이주얼리 시계’(사진)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단 1점뿐인 제품으로 가격은 31억원대다. 52개의 루비와 250개의 다이아몬드 등 총 302개의 보석, 약 60.52캐럿이 사용됐다. 두께 2.1㎜의 초박형 430P 수동식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다이얼의 루비는 파베 세팅(보석을 표면에 빈틈없이 촘촘하게 세팅하는 기법)으로 제작돼 선명한 붉은빛을 강조했다. 케이스와 시계줄에는 에메랄드 컷(보석을 직사각형 형태로 연마하는 방식) 다이아몬드를 배치했다.
단 1점만 제작된 피아제의 ‘익셉셔널 커프 시계’도 국내 처음으로 전시·판매한다. 18K 화이트 골드 소재에 총 474개의 다이아몬드(45.48캐럿)를 사용했다.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이어진 커프 형태의 디자인이다. 355P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13억원대다.
한편 갤러리아는 오는 30일까지 명품관에서 가을을 주제로 한 보석·시계 전시 ‘Golden Prelude(가을의 서곡)’를 진행한다. 그라프·프레드·브레게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80억원 상당의 보석과 시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승연 기자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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