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 IT 인프라 기업 에데나(EDENA)는 이욱 대표가 오는 9월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CONNECT by Cointelegraph: Seoul Edition’에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 기간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 코인텔레그래프 엑셀러레이터가 주관한다. 기관투자가와 글로벌 핀테크 기업 경영진, 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통 금융(TradFi)과 분산원장기술(DLT)의 융합, 기관용 금융 인프라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욱 대표를 비롯해 체탄 카르카니스(Chetan Karkhanis) 프랭클린템플턴 디지털자산 고객전략 수석부사장, 앙브르 수비랑(Ambre Soubiran) 카이코(Kaiko) 최고경영자, 밀러 화이트하우스-레빈(Miller Whitehouse-Levine) 솔라나 정책 연구소(Solana Policy Institute) 최고경영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 대표는 ‘기관급 디지털자산 청산 및 B2B 정산 스위치(Enterprise-Grade Clearing Switch for Digital Assets & B2B Settlement)’를 주제로 발표한다. 금융기관의 기존 코어 전산망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지 않고 토큰화 예금과 기업 간 정산 시스템을 연결하는 에데나의 기술 구조와 향후 사업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데나에 따르면 자사의 인프라 솔루션 ‘EID(Edena Interface Device)’는 금융기관의 기존 전산망과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우팅 미들웨어다. 회사는 이를 금융기관 내부 통신망의 DMZ 구간에 적용해 기존 소스코드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정산 데이터를 처리하고,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정산 증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데나는 글로벌 코어뱅킹 기업 실버레이크 엑시스(Silverlake Axis)와 설립한 싱가포르 합작법인 ‘EDENA Nexus System’을 기반으로 EID의 금융기관 연동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실버레이크 엑시스의 코어뱅킹 구축·운영 경험과 IT 인력을 활용해 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욱 대표는 “이번 발표를 통해 금융기관의 기존 전산 환경과 연계할 수 있는 EID의 구조와 활용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금융·기술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기관용 실물연계자산(RWA) 유통과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연결하는 국경 간 B2B 정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데나코리아는 국내외 금융기관과 대형 가맹점 네트워크 등을 대상으로 지갑 간(Wallet-to-Wallet) 정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전산망 연동과 실시간 상계 시스템의 실증 및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실버레이크 엑시스 및 분산원장 기술 기업 캔터8(Cantor8)과 협력해 EID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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