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현상 ‘허구’ 물리치는 격리 헌팅 액션 게임

2028년 3분기 출시…오는 10월 세부 계획 공개

5민랩이 선보인 신작 ‘세계허구관리연맹(WPCA)’ 첫 공식 트레일러. [크래프톤 제공]
5민랩이 선보인 신작 ‘세계허구관리연맹(WPCA)’ 첫 공식 트레일러. [크래프톤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이준영 기자] 크래프톤의 스튜디오 5민랩의 신작 ‘세계허구관리연맹: WPCA(이하 WPCA)’가 첫 공식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028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일 크래프톤은 자사의 게임 개발사 5민랩이 제작 중인 WPCA 첫 공식 트레일러(예고편)를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첫 공개했다고 밝혔다. WPCA는 이상 현상 격리 헌팅 액션 게임이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WPCA’만의 세계관과 실제 인게임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투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이상 현상 ‘허구’, 이를 상대하는 ‘격리자’들의 전투 등이 나타나 있다.

WPCA는 초자연적 이상 현상이 발생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세계허구관리연맹’ 서울 지부 소속 ‘격리자’가 돼 현실 위협 존재인 ‘허구’를 찾아 물리치는 역할을 맡는다. 게임에서 획득한 재료로 새로운 무기를 제작하고 전투력을 강화해 다음 단계 ‘허구’를 상대하는 구조다.

각각의 ‘허구’는 서로 다른 특징과 전투 방식을 지녔다. 이용자는 이들의 특성과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허구’와의 전투 이후 진행되는 ‘보스 전투’를 통해서도 빠른 템포의 액션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전투를 거듭하며 성장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어가게 된다. ‘허구’를 물리쳐 얻은 재료로 더욱 강력한 무기를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스킬과 패시브, 랜덤 옵션 장비 등을 조합해 자신에 맞는 전투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WPCA는 1인 이용에 더해 최대 3인이 함께 ‘허구’를 공략하는 협동 플레이도 지원한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WPC’를 처음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연맹의 격리자와 이상 현상 ‘허구’가 충돌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서울을 배경으로 한 어반 판타지의 분위기, 경쾌한 액션이 어우러진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WPCA는 2028년 3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플레이스테이션(PS)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지원될 WPCA는 오는 10월 중 첫 테스트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세부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