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남도일보 공동주최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AI 대전환 국제포럼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과 광주·전남 상생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임세준 기자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남도일보 공동주최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AI 대전환 국제포럼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과 광주·전남 상생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전남광주)=이정완 기자]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공장 부지로 지정된 광주 군공항 이전 시기를 단축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지속 확대되기 위해 장기적으로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정 의원은 10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반도체·AI(인공지능) 대전환 국제포럼 종합토론에서 “군공항 이전 예상 시기가 2028년 중순인데 투자 결정 때부터 이 점에 대해 걱정을 했다”며 “당 내에 군공항즉시이전추진단을 만들어 2027년에 군공항이 이전되고 2029년 연말에는 반도체 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뛰어보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분석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이 1983년 기흥에서 시작해서 화성 동탄, 평택으로 갔고 이제 광주로 온다”며 “반도체 도시 전남광주가 지속되려면 거기에 맞는 도시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도시 만들듯이 집만 지어놓고 어떠한 정주여건도 뒷받침 되지 않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며 “주택과 교육, 문화 세 가지 정주여건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광주 보훈병원 부지에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정 의원은 반도체 투자 규모를 고려해 장기적인 인프라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력·용수·부지를 기획할 때 현재 4기 팹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9기, 10기 공장이 들어선다면 어느 곳이 될지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관점에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800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전…“2030년 상반기 첫 생산” [반도체·AI 대전환 국제포럼]

800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전…“2030년 상반기 첫 생산” [반도체·AI 대전환 국제포럼]

[헤럴드경제(전남광주)=이정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원을 들여 서남권에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70075?sec=027

jeong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