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어프랑스 트래블러스 어워드’ 신설

스타링크 무료 와이파이

APPLE TV 협업 등 기내 인포테인먼트 강화

파비앙 펠루(가운데) 에어프랑스 고객 담당 수석부사장과 레베카 즐로토브스키(오른쪽 첫 번째)  감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랑스 제공]
파비앙 펠루(가운데) 에어프랑스 고객 담당 수석부사장과 레베카 즐로토브스키(오른쪽 첫 번째) 감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랑스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에어프랑스가 제52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에 1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는 매년 9월 프랑스 도빌에서 열리는 유럽의 대표적인 미국 영화 축제로, 할리우드 상업영화부터 독립영화까지 미국 영화의 다양성을 폭넓게 조명한다.

‘에어프랑스 트래블러스 어워드’는 영화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별도의 투표나 심사 없이 전년도 영화제 소개작의 기내 시청자 수와 시청 횟수, 총시청 시간 등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난 5월 전 세계 TV 시리즈와 드라마를 조명하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였다.

첫 수상의 영예는 레베카 즐로토프스키 감독, 조디 포스터 주연의 ‘파리의 사생활’에 돌아갔다. 지난해 영화제 폐막작으로 공개된 이후 6개월간 에어프랑스의 3만8000개 기내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승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에어프랑스는 영화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기내 경험으로도 확장하며, 장거리 노선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에어프랑스 장거리 노선에서는 총 1500시간 이상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최신 블록버스터부터 고전 영화, 명상, 체어 요가 등 웰니스 콘텐츠까지 폭넓게 구성했으며, 신형 에어버스 A350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13.3인치 4K 스크린을 탑재해 시청 환경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부터는 ‘스타링크’ 기반의 기내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플라잉 블루 계정에 로그인하면 비행 중 인터넷 검색과 메시지, 이메일은 물론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게임까지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초에는 Apple TV와 협업해 Apple TV+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를 기내에서 선보이며 콘텐츠 선택 폭을 넓혔다.

에어프랑스는 2년 연속 바리에르 그룹과 손잡고 도빌의 대표 레스토랑 시로스(Ciro’s)에서 특별 디너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2013년 고 에 미요 선정 ‘올해의 페이스트리 셰프’이자 에어프랑스 라 프리미에르의 디저트를 개발하는 클레어 헤이즐러의 특별 디저트를 선보였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에어프랑스 트래블러스 어워드’를 향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주요 문화·예술 페스티벌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 외에도 칸 국제영화제와 46년째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등 글로벌 고객들과 브랜드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