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트레킹을 하다 심장 이상으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10대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의식을 회복했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백수읍에서 50대 남성 A씨가 트레킹을 하던 중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A씨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실세동 증상을 보이며 위급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있던 배우자가 119에 신고한 뒤 현장을 지나던 10대 학생들은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10여 분 동안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의식을 되찾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을 지나던 10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환자는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bo@heraldcorp.com
![“1000만원 날리고 시작”…‘원룸 청년’은 어떻게 17억 집주인 됐나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4/news-p.v1.20260909.df3b837736bc40eb97de4b594d030746_T1.png?type=h&h=240)
![‘3시 하교제’ 교실 발칵 뒤집혔다…“왜 모든 8살이 더 공부하나요?”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1/news-p.v1.20260911.c44802532cb246039a7efd59df4abe92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