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7일 이틀간 진행
비개발자 맞춤형 실습·AX 전문가 직강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삼일PwC아카데미가 재무·회계 실무자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과 업무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삼일 AI 재무아카데미’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AI 활용법을 넘어 실무자가 AI 기반 자동화 도구를 직접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 경험이 없는 재무·회계 담당자도 AI의 도움을 받아 업무 자동화 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에는 재무 업무 자동화를 목표로 AI 에이전트 개념과 비개발자를 위한 AI 코딩 기초를 다룬다. 특히 AI와 대화하며 코드를 완성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을 도입해 프로그래밍에 익숙지 않은 참가자도 재무 자동화 웹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날에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내부통제 업무 자동화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업무 흐름에 맞춰 에이전트 구조를 설계하고 통제 테스트 수행, 업무 시스템 연동, 반복 화면 작업 처리 등 실무와 직결된 과정을 단계별로 구축하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삼일PwC의 AI 전환 전문 조직인 ‘AX 노드(Node)’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이승환 부대표를 비롯해 이창훈·정수정·신민섭 파트너, 이권일 이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
강미라 삼일PwC아카데미 대표는 “정확성과 검증이 중요한 재무·내부통제 분야에서는 업무를 가장 잘 아는 실무자가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은 비개발자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전환(AX)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료 과정으로, 수강생 전원에게 실습용 클로드(Claude) 유료 버전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8일까지 삼일PwC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6월 결산법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2024년 7월~2025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한 1조10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55.6% 급증했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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